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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자비의 집'에 백설기떡 전달
이봉상 회장 2주기 추모식도 열려
이진수(왼쪽 셋째) 현대에스라이프그룹 부회장이 지난 5일 대구 중구 남산동 '자비의 집'을
방문해 백설기떡 520인분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에스라이프그룹 제공>
현대에스라이프그룹(부회장 이진수) 봉사단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지난 5일 대구 중구 남산동
'자비의 집'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올해 첫 봉사활동일인 이날
현대에스라이프그룹 봉사단은 자비의 집에 520인분의 백설기 떡을 전달했다.
현대에스라이프그룹은 2002년 설립 초기부터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매월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의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기부하고 있다. 2022년 초 제2대 CEO인
이진수 부회장이 취임하면서 ESG 경영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그룹 봉사단을 창단했다.
이후 어려운 시설과 결연활동, 율하천 환경정비 사업 등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그룹 봉사단에는 현대에스라이프<주>와 계열사인 호텔인터불고 엑스코, 대구전문장례식장,
구미라뷰웨딩컨벤션, 화원연세병원장례식장, 바른병원장례식장 등의 임직원 3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한 이날 창업주 고(故) 이봉상 회장의 2주기 추모식도 함께 열렸다. 창업주는
1억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대구 제95호로 가입한 바 있다.
이진수 부회장은 "현대에스라이프그룹이 지역민 성원에 힘입어 국내 최고의 상조그룹으로 성장한 만큼,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