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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20일 이진수 부회장을 비롯한 현대에스라이프<주> 봉사단원들이 대구 동구 안심1동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에스라이프 제공> |
현대에스라이프가 2대에 걸쳐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역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올해도 김장, 환경정비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현대에스라이프그룹은 호텔인터불고엑스코, 대구전문장례식장, 화원연세병원장례식장, 바른병원장례식장, 구미라뷰웨딩컨벤션, 전주시민장례문화원 등 7개 계열사를 두고 있는 지역 중견그룹이다. 2002년 4월 대구에서 설립된 현대에스라이프그룹은 지역민 가정의 대소사를 책임지겠다는 각오로 '전 시민을 현대에스라이프 가족화하자'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그룹 본사는 동구 율하동에 있다.
지역기업인 만큼 올해도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11월20일 대구 동구 안심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이진수 부회장을 비롯한 현대에스라이프<주> 봉사단 15명과 동구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 소속 회원 10여 명은 560㎏의 김치를 직접 담가 지역 소외계층 한 가구당 6㎏씩 전달했다.
또 올해로 3년째 실천하고 있는 율하천 환경정비사업도 지난 10월 진행했다. 긴 장마 탓에 어지럽혀진 율하천 일대를 그룹 임직원 13명이 동참해 7포대 이상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환경 정비를 위한 대청소를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소외 받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공영장례 지원사업'에도 적극적이다. 계열사인 화원연세병원장례식장, 대구전문장례식장, 바른병원장례식장은 각 구·군에의 공영장례 지원 사업에 2~3년째 참여하며 저소득층 주민, 무연고자 등 소외 이웃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에스라이프그룹의 남다른 지역 사랑은 2대째 이어오고 있다. 창업주 고(故) 이봉상 회장은 2002년 회사 설립 초기부터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초록우산재단과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기부하고 있다. 이 회장은 현재 1억원 이상 기부클럽인 아너소사어티 95호로 가입돼 있다.
2대 CEO로 취임한 이진수 부회장 역시 2022년 취임과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그룹 봉사단을 창립했다. 동구 일심재활원과 결연 활동 실시, 율하천 등 주변 환경 정비사업, 연례 행사로 실시하고 있는 중구 '자비의 집'과 무료급식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진수 현대에스라이프그룹 부회장은 "지역민의 성원에 힘입어 국내 최고의 토털 라이프케어 전문그룹으로 성장한 만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불우 시설과의 자매결연 확대, 지역 소외 계층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