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S라이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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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특집] 현대S라이프, 2대째 '사회공헌 활동'의 가치 실천…그룹 봉사단 통해 꾸준한 지역사랑

수익금 일부 저소득 아동 후원

임직원들 적극적 참여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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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S라이프 봉사단이 율하천 환경정비 대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S라이프 제공> 


현대S라이프는 2002년 설립된 지역을 대표하는 상조기업이다. 호텔인터불고 엑스코, 대구전문장례식장, 구미라뷰웨딩컨벤션, 전주시민장례문화원, 화원연세병원장례식장, 바른병원장례식장 등 7개의 알토란 같은 계열사를 둔 중견기업이기도 하다. 코로나19 등 각종 악재 속에서도 지난해 전 계열사가 흑자를 실현했고 올해도 창립 이후 가장 높은 재무적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초 창업주인 고(故) 이봉상 회장에 이어 이진수 부회장이 2대 CEO로 취임했다. 이 부회장은 호텔인터불고 엑스코, 대구전문장례식장, 구미라뷰웨딩컨벤션 리모델링을 완료해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의 경우, 수영장 '그랑파티오'가 인기를 얻으며 호텔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사회공헌 활동에도 소홀함이 없다. 현대S라이프는 설립 초기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수익금 일부를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기부했다. 고 이봉상 회장은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달성군이 추진하는 '공영장례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진수 부회장 역시 선친의 뜻을 이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하고 있다. 취임 이후 '현대S라이프그룹 봉사단'을 창단했다. 제1호 사업으로 일심재활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초복 때에는 물품을 후원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0월엔 임직원들이 함께 태풍 힌남노가 휩쓸고 간 동구 율하천 일대를 찾아 환경정비 대청소를 진행했다. 분기별로 율하천 정비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부회장은 사회공헌 활동을 앞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그는 "대표이사에 취임하고 여러 변화가 있었는데 그중 하나를 꼽으라면 단연 봉사단 창단과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우리가 받은 성원을 지역민에게 돌려드릴 수 있는 활동을 하고 싶다. 거창한 게 아니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향으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라고 했다.


임직원들과 공감대도 형성돼 있다. 이 부회장은 "처음에는 봉사활동을 한다는 말에 당황하는 반응도 있었다. 왜 이 일을 하는지에 대한 이유와 목적에 대해 조곤조곤 설명하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막상 시작하니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보람도 느끼는 것 같다"고 했다.


최근 현대S라이프는 '전 시민을 현대에스라이프 가족화하자'를 경영 슬로건을 정했다. 지역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토털라이프케어 전문그룹으로 위상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진수 부회장은 "20년 사업을 영위했지만 이제 100년 기업으로 나가야 한다. 장기간 건실하게 운영하는 기업의 토대는 결국 '정도경영'"이라며 "돈이 전부가 아니다. 쉬운 길을 택하기보다 사회, 경제에 기여하고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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