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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스라이프그룹에 대해 소개한다면
△창업주 故 이봉상 회장이 지난 2002년 4월 8일 현대상조주식회사를 설립한 이후 상조 사업을 중심으로 장례식장, 호텔/웨딩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대구 순수 토종기업이다. 지역이 연고인 만큼 그룹의 슬로건도 ‘전 시민을 현대에스라이프 가족화하자’이며 지역민들의 가정의 대소사를 책임지는 기업이다.
-취임 이후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창업주 이봉상 회장의 갑작스러운 유고로 제가 그룹의 대표이사 부회장을 맡은 지 3주년이 됐다. 취임 이후부터 지금까지 그룹의 수장으로서 각 계열사와 전임직원들을 안정화하고 하나로 결속하는 데 주력했다. 그 결과 작년 한 해는 그룹 사상 최고의 실적을 올렸는데 전 계열사 흑자 경영과 더불어 그룹의 자산규모는 3천억원을 넘긴 것이다. 또 창업주가 추진하던 주요 사업들이 차츰 성과를 내는 것도 있고, 아직 진행 중인 것들이 많다. 특히 호텔의 경우 인수 당시와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크게 바뀌었다. 국제 행사라든지 대형 행사까지 치러낼 수 있는 전반적인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호텔의 본래 목적인 휴양과 복합 문화공간 등 호텔이 제공할 수 있는 모든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래서 지역에서 세 번째로 5성급 호텔로 선정됐다고 생각한다.
-사업 영역이 다양한데 확대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현대에스라이프의 사훈은 ‘정도경영, 사원 최고, 고객 봉사’다.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다 보니 상조가입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장례식장업과 웨딩업에 진출하게 됐고, 호텔업도 웨딩을 원하는 회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진출하게 됐다. 다른 사업에 눈을 돌렸다기보다는 상조업 본연의 업무에 충실한 것이 지금의 현대에스라이프그룹을 완성하게 된 계기였다. 우리의 그룹화 전략은 다양한 사업보다는 주력사업과 연관성이 있고 기존 사업과 시너지가 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하는 것이다. 다양한 사업보다는 주력사업과 연관성이 있고 기존 사업과 시너지가 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하는 것이다.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 및 향후 계획이 있다면
△그룹은 올해 단기적으로는 주력산업과 연관된 실버산업이나 장례식장업에 더욱 매진할 방침이다. 2021년 1월 전주시민장례문화원 개원과 인터불고엑스코호텔 인수, 지난해 화원연세병원 및 장례식장 인수 등 최근 3~4년간 진행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사업을 본궤도에 올리는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 또 장기적으로는 국내 최고의 토탈라이프케어 전문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집중하는 한편, 미래 신성장 산업에 대한 계획도 구상하고 있다. 특히 그룹의 주력 사업인 상조의 외형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지역에서는 ‘전 시민을 현대에스라이프 가족화하자’는 전략을 구사하고, 수도권 지역으로 영업 범위 확대도 추진한다. 아울러 그룹이 제2의 도약을 이루기 위해 전 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을 결속을 강화하고 인재 육성에도 역량을 결집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 국내 Top 5 이내 상조회사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앞으로 어떤 기업인이 되고 싶나
△현대에스라이프그룹의 주력 사업이 상조이고 관련 사업들도 이를 위주로 구축됐다. 최고의 시설과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고객이 진정으로 만족하는 감동 서비스하면 우리 그룹이 생각났으면 한다. 아울러 지역민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현대에스라이프그룹 봉사단을 창단했는데 이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궁극적으로 지역에 기반을 둔 전국 최고의 토탈라이프케어 전문그룹으로 발돋움해 지역민들에게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저의 꿈이다. 이를 위해 남보다 한발 빠른 생각과 행동 그리고 무엇보다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혁신적인 마인드가 제가 추구하는 방향이라고 볼 수 있다.